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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올해 영업익 목표 1조8천억…자사주 1.7조 소각 결의

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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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CI

[출처: 셀트리온]

셀트리온 주주총회서 발언하는 서정진 회장

(서울=연합뉴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2026.3.24 [셀트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셀트리온[068270]이 올해 영업이익 목표로 1조8천억 원을 제시했다. 1조7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911만 주를 소각하겠다고도 밝혔다.

셀트리온은 24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영업이익 목표로 올해 1분기 3천억 원대, 2분기 4천억 원대, 3분기 5천억 원대, 4분기 6천억 원대를 목표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합산하면 도합 1조8천억 원대다.

이날 열린 주총에서 의장으로 참석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목표 실적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날 약 1조7천154억 원 규모의 자사주 911만 주를 내달 1일 소각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경영철학에 따라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보상 목적으로 보유하려 했던 300만 주까지 포함한 총 911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하겠다고 밝힌 적 있다.

이는 지난 2024년 7천13억 원, 지난해 8천950억 원의 자사주 소각분을 합산한 규모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소각 결정분은 보유 자사주의 약 74%, 총발행 주식의 약 4%에 해당한다. 남은 26% 규모의 약 323만 주는 인수합병, 신기술 도입 및 개발, 시설 투자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이날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함께 발표됐다.

셀트리온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2025년부터 내년까지 연평균 30% 이상의 매출 성장 및 3년 평균 주주환원율 40%, 내년까지 ROE 7% 이상 달성 등을 목표로 세웠다.

목표 달성 계획으로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제품, 위탁생산(CMO) 비즈니스, 연구개발(R&D) 영역 확대와 함께 매출 원가율 개선, 판관비 효율화, 911만 주 자사주 소각 등을 제시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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