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24일 중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 타격 위협을 유예한 여파로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68포인트(1.78%) 오른 3,881.28, 선전종합지수는 53.89포인트(2.17%) 상승한 2,534.64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해 오전 중 보합권을 한때 오가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재차 확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이틀간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이란의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을 5일간 연기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1일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를 폭격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날리고 48시간의 시한을 제시한 바 있다.
반면, 이란 측은 미국과 대화하고 있지 않다며 트럼프의 발언을 여러 채널로 반박했다.
중국 증시 투자자들은 이란 측의 반박에 따라 여전히 경계를 유지하면서도 일시적으로 투자 심리를 되살렸다.
전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4% 가까이 급락하는 등 최근 지수 낙폭이 컸던 여파로 저가 매수 성격의 투자 자금도 유입됐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98위안(0.14%) 내려간 6.8943위안에 고시됐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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