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400억원 규모 유상증자…최대주주 변동·지분구조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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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 유치와 지분구조 재편을 추진한다.
카카오게임즈는 25일 라인야휴가 출자한 투자 목적 법인 'LAAA(엘트리플에이) 인베스트먼트'가 2천4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LAAA 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로부터 카카오게임즈 지분 일부를 인수하고, 카카오게임즈가 발행하는 신주 및 전환사채 인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5월 거래가 완료되면 LAAA 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게임즈의 최대주주가 되며 카카오는 2대 주주로서 카카오게임즈와 전략적 협력을 이어가게 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를 통해 약 3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한다.
해당 재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카카오 역시 구주 매각대금 중 일부를 이번 거래에 재투자함으로써 카카오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회사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지분구조 재편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추진력을 높이고, 다양한 협업으로 게임 사업의 외연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최대주주와의 협업 기반을 넓히고,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와 지분구조 재편은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카카오와 LY주식회사를 비롯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wchoi2@yna.co.kr
최정우
jwchoi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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