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시카고 연은 총재 "올해 금리 인하하려면 인플레 하락 필요"

26.03.25.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박지은 기자 =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금리 인하를 위해서는 인플레이션 하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굴스비 총재는 24일(현지시간) PBS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 때문에 단기 전망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굴스비 총재는 "이전의 충격에서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에너지 가격 충격은 불행하게도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물가가 더 상승한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 위기를 헤쳐 나갈지 정말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금리 인하를 위해서는 "2% 인플레이션으로 돌아가는 길에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2월 말 기준 3%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5년간 연준 목표치 2%를 웃돌고 있다.

굴스비 총재를 비롯한 연준 관계자들은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연료 가격 상승과 같은 직접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이 중요하고 광범위한 산업에 투입되는 만큼 파급 효과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더욱 심화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주 연준은 기준금리를 3.50~3.75% 범위에서 동결했으며, 19개 중앙은행 정책위원 중 12명이 올해 최소 0.25%포인트 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그러나 회의 이후 여러 관계자는 이란과의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때문에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언급했다.

jepark2@yna.co.kr

박지은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