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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투심 악화, 증시로 번질 수도"…10년물 4.5%가 '변곡점'

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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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미국 국채 2년물 입찰이 부진한 결과를 내면서 시장의 불안 심리가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마커 금리 전략 헤드는 24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2년물 국채 입찰이 상당히 부진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위험을 회피하고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날 2년물 국채 입찰에서 수익률은 작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3.936%로 결정됐다.

슈마커 헤드는 이를 벙커 심리(Bunker mentality)라고 부르면서 "채권시장은 늘 중요한 신호를 준다. 채권시장의 불안이 주식시장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슈로더의 미나 크리슈난 멀티애셋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5%를 웃도는지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10년물 금리가 4.5%를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것은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재평가하도록 만들 수 있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슈로더는 채권시장 부진으로 경기순환주 및 가치주의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일시 중단했다.

크리슈난 매니저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채권 금리 상승, 채권 변동성 증가, 그리고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가능성 하락이 결합되면 "경기 순환 부문에 매우 위험한 조합"이라고 설명했다.

오전 9시 14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2.5bp 내린 4.3410%에 움직였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 일중 추이

출처:연합인포맥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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