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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힘, 시대착오적 긴축 집착 버리고 추경 협조하라"

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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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민의힘은 긴축이라는 시대착오적 집착을 버리고, 민생을 살릴 추경에 즉각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중동 전쟁으로 인한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추경예산을 또다시 '선거용', '재정 포퓰리즘'이라 폄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위기 앞에서 해법은 외면한 채 낡은 프레임에 매달리는 것은 무책임을 넘어 무능의 고백"이라고 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전쟁의 충격은 에너지 가격, 환율, 원자재 공급망을 타고 우리 경제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며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긴축만 외치며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유동성 확대는 물가와 금리 부담을 키울 수 있다', '추경은 속도보다 지속 가능성이 중요하다'는 식의 한가한 말만 반복하고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변명이 아니라 결단"이라고 했다.

또 "민생이 무너지는 비상 상황에 재정의 문을 걸어 잠그는 것은 건전성이 아니라 직무유기"라며 "긴축 타령은 절제가 아니라 방치이며, 국가의 책임을 외면하는 무책임"이라고 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시대착오적 집착과 정쟁을 즉각 내려놓고, 민생을 살리기 위한 추경에 협조하라"며 "민주당은 추경안이 제출되는 즉시 지체 없는 심의와 단호한 의결로 국민의 삶과 경제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했다.

전쟁, 고유가 대응 25조원 추경 편성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당정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을 25조원 규모로 편성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지난 22일 국회에서 고위 협의회를 열어 추경안 규모와 내용 등을 논의했다고 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전쟁 추경을 신속히 편성해 물류, 유류비 경감과 수출 기업 지원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며 "차등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및 지방 등에 지원을 더 많이 해야 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사진은 23일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2026.3.23 ryousanta@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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