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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스페이스X, 이번주 IPO 신청 예정…750억달러 조달 목표"

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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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스페이스X가 이번 주 중으로 기업공개(IPO) 설명서를 당국에 제출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정보통신(IT) 매체 더인포메이션은 소식통을 인용, 스페이스X가 이번 주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청 서류인 'S-1'을 제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 상장에 참여한 주관사들은 750억달러(약 112조원) 이상 조달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것이 현실화할 경우 이번 IPO는 역사상 큰 규모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스페이스X는 과거 자금조달 당시 기업가치를 1천500억~2천억달러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만일 750억달러를 조달한다면 상장 시 유통주식 수 비중이 매우 높거나 상장 시 기업가치를 상당히 끌어올려야 한다는 점을 의미한다.

상장 세부 사항들은 아직 초기 단계로 변경될 수 있지만, 개인 투자자 배정 비율도 2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런 대규모 IPO에서 이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 통상 IPO는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는데 이처럼 개인 투자자 배정 비율을 높인다는 것은 개인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스페이스X 상장은 시장에서 오랫동안 예상해온 일이지만,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컸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인공지능 벤처기업 'xAI'와 스페이스X를 합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xAI의 합병 전 기업가치는 2천500억달러 수준으로, 시장에서는 이번 합병이 항공우주와 위성 통신, AI 인프라 간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로 해석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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