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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박태동 신임 대표 선임…'S&T통' 앞세워 수익성 드라이브

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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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iM증권이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태동 신임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 여의도의 대표적인 '세일즈앤트레이딩(S&T)' 전문가를 새 수장으로 맞이하면서 본격적인 수익성 제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iM증권은 25일 오전 서울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제3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어 열린 이사회를 통해 박태동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박태동 대표는 하나은행과 BNP파리바 등을 거쳐 메리츠증권, DS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등에서 트레이딩 및 S&T 부문 등을 총괄해 온 업계 내 손꼽히는 전문가다.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달 말 차기 대표 후보로 내정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확실한 성과주의 기조를 가진 박 대표의 취임으로 iM증권의 체질 개선이 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iM증권은 박 대표 취임을 앞두고 2년 연속 은행채 채권발행시장(DCM) 1위를 기록한 팀을 통째로 영입해 대표이사 직속의 신설 채권사업실을 꾸리는 등 선제적인 진용 갖추기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 총 5가지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확정된 2025년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932억 원, 당기순이익은 730억 원이다.

기존 이사진의 연임도 결정됐다. 김재준 사외이사를 임기 1년의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했고, 현재 iM금융지주 그룹재무총괄 부사장으로 재직 중인 천병규 이사를 올해 연말 임기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했다.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제도적 정비도 이뤄졌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사회 권한 사항에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정책의 수립·감독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금액인 25억 원으로 결정했다.

iM증권 관계자는 "이사회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이사회 구성원 6명 중 4인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있다"라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iM증권 주주총회

[iM증권 제공]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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