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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둠' 루비니 "인플레 고착화 따른 금리 인상, 유가 수준에 달려"

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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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미리 예견하며 '닥터 둠'으로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는 미국과 이란과의 전쟁이 인플레이션과 금리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24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루비니 교수는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굳어지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모든 중앙은행은 정책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으며, 그렇지 않으면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영구적으로 상승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고착화될지는 알 수 없으나, 이는 이란 전쟁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그리고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얼마나 오랫동안 웃도는 수준에 머무를지 달려있다고 분석했다.

루비니 교수는 "만약 유가가 다음 달 말까지 배럴당 100달러 이상을 유지한다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더 커지고 경제성장률에도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다"고 지적했다.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

[출처 : 연합뉴스 자료 사진]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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