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5일 오후 일제히 상승세로 반전했다.
크레디트물이 유통시장에서 단기물 위주로 매도세가 가팔라짐에 따라 국고채 금리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2분 현재 국고 3년 지표금리는 전일 민평금리 대비 2.6bp 오른 3.558%에 거래됐다.
이날 국고채 금리는 장 초반 한때 10bp 가까이 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장중 내림폭을 계속 줄이더니 오후 장에서는 상승세로 아예 돌아섰다.
10년물 금리는 2.0bp 오른 3.858%, 30년물 금리는 1.5bp 높아진 3.716%에 움직였다.
국채선물도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3년 국채선물은 9틱 내린 103.48, 10년 국채선물은 25틱 내린 108.79를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9천계약 가까이 순매도했다.
시장참가자들은 크레디트물이 유통시장에서 단기 쪽을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으며 기관의 환매설 등이 겹치며 투자심리가 악화했다고 지적했다.
A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기관의 전량 환매와 레포펀드 중도 해지와 같은 소문이 돌고 있다"면서 "투신에서 계속 환매가 나오면서 크레디트믈 유통시장이 너무 망가지는 것이 투자심리를 나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B증권사의 채권딜러는 "3년 캐피탈채가 오버 7bp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공공기관 환매설이 나오는데 추경 편성에 따른 자금 집행 수요 때문이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증권사의 채권딜러는 "크레디트물 비중 축소 콜에 대한 소문이 시장에 돌고 있다"면서 "1.5년 캐피탈채 시중은행채 등이 모두 오버 11bp 넘게 거래되는 등 시장에 1.5년 매도물량도 너무 많다"고 짚었다.
smjeong@yna.co.kr
정선미
smjeong@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