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삼성과 SK가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한다. 삼성은 국내 전 사업장에 차량 10부제를, SK는 5부제를 시행한다.
삼성전자[005930]는 오는 26일부터 삼성 관계사들이 운영 중인 국내 모든 사업장에 차량 10부제를 시행하기로 25일 사내에 공지했다고 밝혔다.
차량 10부제란 번호판 끝자리 숫자와 날짜의 끝자리 숫자가 일치하는 날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정책이다. 차량 운행이 줄어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삼성은 전기·수소차,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사용 차량 등에는 예외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번 조치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 절감 노력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사업장 내 야외 조경과 복도, 옥상 등 비업무 공간의 조명을 50% 소등하고, 휴일 미사용 주차 공간도 폐쇄 및 소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퇴근 시 PC와 모니터 전원을 끄게 하고, 실험장비의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등의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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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도 오는 30일부터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차량 번호판 끝자리에 따라 평일 중 하루에 운행이 제한되는 방식이다. SK도 전기·수소차, 임산부, 미취학 아동이 탑승한 차량은 적용에서 제외한다고 설명했다.
또 점심시간과 퇴근 후 전체 소등을 의무화하고 냉난방 설정온도 기준도 의무 적용한다. 엘리베이터는 격층 운행하거나 3~4층 이하 저층은 이용을 제한한다.
SK는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맞춰 책임감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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