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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 "보유세 검토 지시 내려간거 아냐…아직 뽑지 않은 히든카드"

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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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25일 보유세 인상과 관련, "현재 검토 지시가 내려간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날 오후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이같이 전하며 "보유세 부분은 지금 현재 최후의 수단으로서는 생각해 볼 수는 있다"며 "만약에 부동산 문제가 잡히지 않는다면 쓸 수 있는 히든카드 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수석은 "대통령께서는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 부동산 정책에 관심이 있다"며 "그런데 그 부동산 정책이라는 것은 확고한 신념을 갖고 계시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에 돈이 이렇게 묶였다가는 물가가 오른다. 또 청년 세대들한테는 절망만 안겨준다"며 "이런 식으로 해서는 나라가 비전이 없고 절망으로 빠질 수밖에 없다는 굉장히 강한 시대 의식을 갖고 계시다"고 언급했다.

이 수석은 "그런 것들이 지금 계속되는 몇 달 동안 다주택자의 문제라든지 부동산의 문제라든가 이런 걸 얘기를 하신 것 같다"며 "그런 기조는 계속 유지가 될 것 같고, 여기서 저는 0.1% 얘기하신 거는 아마 이번에 이거를 어떠한 난관을 헤쳐나가더라도 이거를 반드시 이루어낸다는 생각을 갖고 계셔서 (말씀하신것 같다)"고 부연했다.

이 수석은 "부동산 같은 데서 묶여 있는 돈을 그 생산적 금융인 자본시장 쪽으로 주식 같은 시장 쪽으로 바꾸자, 그래서 머니무브라는 표현을 자주 쓰신다"며 "그거를 강조하면서 하나의 구호와 슬로건으로써 '코스피 5천'이 나왔다"고 해석했다.

최근 중동 상황과 관련한 대책에 대해서는 "큰 부분들은 원유를 어떻게 확보할 것이냐, 안정적으로 원유를 어떻게 확보할 것이냐 이런 문제에 굉장히 많은 힘을 쏟고 있다"며 "외교적 역량 같은 것도 굉장히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수급 해결 방안의 일환으로 거론되는 차량 5부제의 경우 "우선 5부제는 공공기관에서부터 먼저 시작이 되는데 그거에 대해서 보고 민간 5부제로 자율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방향이 잡힐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아주 불필요한 너무 패닉을 갖는 것, 공포심을 갖는 것은 저희한테 그렇게 좋은 것 같지는 않다"며 "지금 현재 처해진 만큼 정도의 공포심 또 경계심을 갖고 대비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청와대가 이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을 보도한 언론들에 추후보도를 요청한 데 대해서는 "이번에 보여준 것은 정부하고 언론과 관계를 갖다가 정상화시키는 굉장히 희망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이 수석은 "지금까지 31개, 32개 정도의 언론사가 자율적으로 (추후보도를) 했다"며 "언론도 오보를 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오보가 났을 때 사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4년도에 뉴욕타임스도 161년 전에 있었던 작은 실수를 스스로 정정 했다"며 "이런 모습을 보여주면 국민들도 언론에 굉장히 큰 박수를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행 총재 후보에 신현송 국제결제은행 국장

(서울=연합뉴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22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지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3.22 xyz@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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