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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마이런 "실망스런 인플레 반영해 연말 금리 전망 50bp 올려"

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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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스티븐 마이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실망스러운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반영해 연말 금리 수준에 대한 자신의 전망치를 50bp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마이런 이사는 2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행사에서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언급하며 "국제유가나 이란 때문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지표 때문에 정책금리 전망을 50bp 인상했다"며 "이로써 내 금리 전망치는 중립 수준에 근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친 트럼프' 성향의 마이런 이사는 지난 18일로 마무리된 FOMC 회의에서 홀로 25bp 금리 인하를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당시 점도표상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지난해 12월보다 50bp 높여 적어냈다는 설명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마이런 이사는 올해 금리를 경제를 자극하지도 억누르지도 않는 중립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100bp의 인하가 여전히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제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통화정책이 급격하게 작동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통화정책이 경제 성장을 저해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현재의 통화정책은 다소 제약적인 성격을 띠고 있고 실제로 경제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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