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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가 제시한 호르무즈 해협 개방 3가지 시나리오는

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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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면서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대한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호르무즈 해협의 미래에 대한 세 가지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투자자들이 이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조언했다.

모건스탠리는 첫 번째 시나리오로 호르무즈 해협이 한 달 이내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것을 제시했다.

이 상황에서 브렌트유는 올해 배럴당 80~90달러 범위에서 거래되다가 75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건스탠리는 이 경우 위험 자산이 우수한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자들은 주식 비중 확대, 국채 비중 동일, 회사채 및 현금 비중 축소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두 번째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 달 안에 유조선 통행의 80%가 재개되지만, 정상화에는 한 분기가 꼬박 걸리고 이란은 상황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 경우 브렌트유는 올해 배럴당 100~110달러 범위에서 거래되다가 8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건스탠리는 위험 자산에 집중하되, 변동성이 큰 거래를 예상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이 주식과 현금 비중을 높이고 국채 비중을 낮추며, 회사채 비중은 동일하게 유지하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모건스탠리는 해협이 수개월간 폐쇄되고 상당한 수요 감소가 발생하며, 이란은 통제권을 유지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 경우 브렌트유는 150~18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다가 결국 8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모건스탠리는 채권이 주식보다 우수한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자들은 주식 비중을 낮추고 국채와 현금 비중을 높이며 회사채 비중은 동일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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