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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아파트 분양 4만7천62가구…전년비 두 배 넘게 급증

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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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4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4만7천62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2만2천250가구)보다 두배 넘게 급증할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50개 단지 총 4만7천62가구(임대 포함)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부동산R114는 "분양 성수기에 3월 이월 물량이 더해진 데다 6월 지방선거 전 분양 일정을 소화하려는 단지가 늘면서 물량이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2만9천634가구로 경기(1만7천494가구), 서울(7천394가구), 인천(4천746가구) 순이다.

경기에서는 양주시 옥정동 '옥정중앙역디에트르'(2천807가구), 부천시 소사동 '부천소사3구역'(1천649가구), 평택시 고덕동 공공분양 '평택고덕'(A35·A31, 1천443가구) 등이 공급된다.

서울은 성북구 장위동 '장위푸르지오마크원'(장위10구역, 1천931가구), 동작구 흑석동 '써밋더힐'(흑석11구역, 1천515가구), 동작구 노량진동 '라클라체자이드파인'(노량진6구역, 1천499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가 주를 이뤘다.

지방 분양 예정 물량은 1만7천428가구로 경북 경산시 중산동 '펜타힐즈W'(1천712가구), 경남 거제시 상동동 '거제상동2지구센트레빌'(1천314가구), 충남 천안시 '업성푸르지오레이크시티'(1천460가구), 충북 청주시 '청주푸르지오씨엘리체'(1천351가구) 등 도시개발구역 내 단지가 부각됐다.

부동산R114는 분양 예정물량이 크게 늘었지만, 규제 변수는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R114는 "고분양가와 대출 규제 부담으로 청약 여건이 제한적인 가운데 주택 채권입찰제 도입 논의까지 더해지며 불확실성은 커진 상황"이라며 "일부 단지는 공급 시기를 조정할 가능성이 있어 실제 물량은 변동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전국 아파트 월별 분양 물량(가구)

[출처: 부동산R114]

msbyun@yna.co.kr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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