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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성 삼양사 대표 "담합 사과…준법경영 노력"

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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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기 삼양사 정기 주주총회

[출처: 삼양사]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삼양사[145990]가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설탕 등 가격 담합에 대해 사과했다.

강호성 삼양사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공정거래 이슈로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전 사업부문 영업 관행 점검 및 거래 프로세스 전수조사 등을 통한 정도경영과 준법경영 노력으로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사는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액 1조8천971억 원, 영업이익 657억 원을 보고했다.

강 대표는 "지난해 스페셜티 소재인 '알룰로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호주, 중국 등 현지 인허가를 선도적으로 확보했으며 스마트 글래스 등 IT 및 스마트 기기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개발해 공급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탄탄한 현금 흐름 관리와 AI 전환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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