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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연준 등 중앙은행 매파 전환이 최대 리스크"

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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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모건스탠리는 현재 금융시장의 가장 큰 위험은 중동 전쟁이나 유가가 아니라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매파적 전환이라고 경고했다.

은행은 2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시장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고려하면서 채권 금리 상승과 주식 밸류에이션 압박, 주식과 금리 간 부정적 상관관계 등이 나타났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번 증시 조정의 마지막 장애물은 성장에 앞서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며 일제히 더 매파적으로 돌아선 중앙은행들의 행보"라며 "그때까지 시장은 변동성과 정책적 실수, 금리 상승에 취약한 상태로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시장은 연준이 성장보다 인플레이션을 얼마나 우선시하는지 과소평가하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기준금리가 12월까지 25bp 인상될 확률을 26.4% 반영했다. 일주일 전만 해도 12월 인상 확률은 전무했었다.

한편,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이날 콘퍼런스에 참석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와 관련, 충격이 단기적일 경우 무시하고 계속되면 강력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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