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 상승률 전국 0.09%, 서울 0.29%
[출처: KB부동산]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둔화하며 0.2%대로 내려왔다. 4주 연속 하락하는 강남구를 중심으로 상승 폭이 작아지고 있다. 전국의 매매가격 상승 폭은 0.09%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의 전세 가격 상승 폭은 0.23%로 확대됐다. 전국을 기준으로 보면 상승률이 커지며 0.11%를 나타냈다.
KB부동산은 3월 넷째 주(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29%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상승세는 유지됐지만 상승률은 전주(0.31%)보다 0.02%포인트(p) 낮아졌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9%를 2주째 이어갔다.
강남구(-0.14%)는 지난 3월 첫째 주 1년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데 이어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락 폭은 전주 대비 0.01%p 확대됐다.
강남 3구로 묶이는 서초구(0.06%)는 0.03%p 오름폭이 작아졌다. 송파구(0.18%)는 전주와 같은 상승 폭을 이어갔다.
특히 강북구(0.89%), 구로구(0.62%), 관악구(0.57%), 영등포구(0.51%), 성북구(0.50%) 등이 크게 상승했다.
KB부동산은 강북구의 거래가 전반적으로 한산하다고 봤다. 이번 주는 미아동 일대 구축 대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강남구에 대해서는 "매수 수요가 관망하는 가운데 다주택자가 내놓은 급매물 위주로 간간이 거래가 이뤄지면서 약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경기(0.12%)는 전주와 같은 상승 폭을 보였다. 인천(0.01%)은 전주 보합에서 상승 전환했다.
5대 광역시(0.01%)에서 울산(0.11%), 대전(0.06%), 부산(0.01%)은 상승한 반면 대구(-0.01%), 광주(-0.05%)는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의 전세 가격 상승률은 전주 대비 0.03%p 상승한 0.23%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강북구(1.02%), 성북구(0.69%), 은평구(0.64%), 관악구(0.6%), 강서구(0.51%) 등은 상승한 반면 양천구(-0.01%)는 하락했다.
전국은 0.11%, 경기는 0.15%, 인천은 0.11%로 조사됐다.
5대 광역시에서는 대전(0.13%), 울산(0.13%), 부산(0.11%), 대구(0.05%), 광주(0.03%)가 상승했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68.6으로 전주 대비 5p 오르며 2주 연속 상승했다.
전국은 40.3으로 전주 대비 0.5p 상승했다.
매수우위지수는 시장에서 매수자와 매도자 중 어느 쪽이 더 많은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은 상황을 의미한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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