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26일 중국 증시는 중동 전쟁을 둘러싼 여전한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2.75포인트(1.09%) 내린 3,889.08, 선전종합지수는 37.67포인트(1.46%) 낮은 2,546.5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개장 초반 보합권 근처에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이란은 미국이 전달한 종전 조건에 대해 검토는 하고 있다면서도 고자세를 유지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이날 "현재까지 우리는 (미국과) 협상할 의사가 없고 어떤 협상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중재자를 통한 메시지 교환일 뿐 그것이 미국과 협상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측근들에게 이란과의 장기전을 피하고 향후 몇 주 안에 종식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증시 투자자들은 전쟁 향방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서 시장이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 변동성으로 저가 매수도 쉽지 않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월 14일부터 이틀간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는 소식은 중국 시장의 눈길을 끌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145위안(0.21%) 올라간 6.9056위안에 고시됐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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