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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오리온 대표 "위기는 성장의 기회…투자 확대"

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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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제9기 정기 주주총회

[출처: 오리온]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이승준 오리온 대표는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고 극복해 온 저력과 경험이 있다며 제품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더 큰 성장과 더 높은 기업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6일 용산구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원재료 가격 상승과 고유가, 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성장을 이뤘다"고 했다. 지난해 오리온은 연결기준 매출액 3조3천324억 원, 영업이익 5천582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그는 "오리온은 경쟁사들과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올해 제품·영업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을 위한 생산 기반 투자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올해 중국 춘절 성수기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그간 추진해온 영업조직 체질개선 결과까지 더해지면 중국에서 다시 크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유럽, 아프리카 등 신규 시장도 적극 개척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초코파이 라인 가동률이 140%에 달하는 러시아에서는 지난 1월 총 2천400억 원을 투자해 트베리 신공장동 건설에 착수했다"면서 "신규 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생산량은 기존 대비 2배인 7천500억 원 수준으로 늘어나 성장 속도가 한층 더 배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리온은 신사업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 대표는 "김 사업은 지난해 수협과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했고, 올해 목포에 조미김 생산공장 건설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계열사 리가켐바이오는 급변하는 글로벌 항암제 시장 속에서 우수한 임상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ADC 기술의 경쟁력을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면서 "올해는 보스턴 자회사를 중심으로 자체 임상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붙여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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