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대한항공[003490]이 54조원을 들여 보잉사로부터 항공기 103대를 구매·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보잉으로부터 B777-9 20대, B787-10 25대, B737-10 50대, B777-8 화물기 8대 등 총 103대의 항공기를 361억6천430만달러(약 54조873억원)에 구매하기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투자 기간은 2039년까지로 총 13년에 걸친 장기 구매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대한항공의 기단은 장기적으로 보잉사의 777, 787, 737 및 에어버스사의 A350, A321-네오(neo) 등 5가지 고효율 기단으로 재편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대한항공이 작년 8월 미국 워싱턴D.C.에서 보잉, GE에어로스페이스와 구매 계획 관련 서명식을 진행한 뒤 구매 논의가 이어진 결과물이다.
당시 서명식에서는 항공기 도입 이외에 GE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총 137억달러(약 19조원) 규모의 예비 엔진 및 엔진 정비 서비스를 구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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