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메타(NAS:META)가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에 건설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6배 이상 늘려 100억 달러(약 15조 원)를 투입하기로 했다.
26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메타는 엘패소 데이터센터의 투자 약정액을 기존 15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로 대폭 상향했다.
이 시설은 2028년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기가와트(GW)의 전력 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고용효과와 관련해서는 건설 피크 타임에 4천 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되며 완공 후에는 300개의 상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는 올해 전체 자본 지출(CAPEX) 전망치를 최대 1천350억 달러로 제시하는 등 공격적인 인프라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구글(NAS:GOOGL)과 아마존닷컴(NAS:AMZN),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와 달리 메타는 외부 업체에 서버를 대여해 수익을 내는 '클라우드 사업'이 없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한편, 이날 메타의 주가는 SNS 중독성과 관련한 패소 판결 악재와 맞물려 47.35달러(7.96%) 급락한 547.54달러에 마감됐다.
메타 주가는 올해 들어 17% 하락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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