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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비트코인, 금·은 가격 하락 속 견조한 흐름"

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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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JP모건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에 대한 기관 자금 유출이 커지고 있으나, '디지털 금' 비트코인은 견조한 흐름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26일(현지시간) JP모건의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 전략가는 "금 시장의 유동성 여건이 악화하면서, 금 시장의 시장 참여도가 현재 비트코인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금 가격은 이달 들어 약 15% 하락하며, 1월 당시 사상 최고치인 5,500달러까지 치솟았던 상승세를 되돌렸다.

120달러 부근에서 정점을 찍었던 은 가격도 이달 금과 비슷한 하락세를 보였다.

JP모건은 이러한 매도세의 원인으로 금리 인상과 달러 강세, 그리고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광범위한 차익 실현을 꼽았다.

JP모건에 따르면 금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이달 첫 3주 동안 거의 110억 달러가 유출됐고, 은 ETF에는 지난 여름 이후 누적된 자금이 모두 반납됐다.

반면 비트코인 펀드는 같은 기간 동안 순유입을 지속했다.

JP모건은 상품거래자문가(CTA)와 같은 추세 추종 투자자들이 금과 은에 대한 투자 비중을 공격적으로 줄였으며, 과매수에서 중립 이하 수준으로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비트코인 모멘텀은 과매도 상태에서 중립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어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이 단기적 충격 단계에서 순수한 안전자산이라기보다는 변동성이 큰 거시자산처럼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초기에는 매도세가 나타나다가, 자금 유입이 재개되고 패닉이 가라앉으면 장기 보유자들이 진입하면서 지지선을 찾는 것으로 분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12% 내린 6만8천684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차트

[출처 : 연합인포맥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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