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남양유업]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남양유업이 흑자 전환을 기반으로 배당 확대와 특별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본격화하며 올해를 안정적인 성장 궤도 진입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남양유업[003920]은 27일 강남구 본사에서 제6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경영 정상화 성과와 향후 성장 전략,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공유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남양유업 실적은 매출 9천141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 당기순이익 71억 원이다.
이번 주총에서는 배당 확대안도 의결됐다. 배당금은 보통주 주당 1천428원, 우선주 주당 1천433원이 결정됐고, 총 배당금은 약 112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약 1천250% 증가했다.
홍원식 전 회장 일가의 횡령·배임 관련 피해변제공탁금 82억7천만 원도 주주들에게 특별배당으로 환원한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임직원 모두가 수익성 중심 전략을 바탕으로 전진해 적자 구조를 끊고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면서 "올해는 성장 채널 및 카테고리 중심의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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