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연준이 사모 신용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은행 시스템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쿡 이사는 26일(현지시간) '금융 안정성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예일 금융 안정성 프로그램과 공동 주최한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쿡 이사는 대형 은행의 비은행 금융기관에 대한 신용공여가 연율로 약 9% 정도 늘었다면서 상업 및 산업 대출 증가 속도의 약 3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수목적기구(SPE), 자산담보부대출(CLO), 자산유동화증권(ABS)을 포함한 부문에서도 신용공여가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쿡 이사는 "우리는 상당히 우려하고 있으며 특히 은행 시스템과의 상호연계성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어디에 연결고리가 있는지 파악하려고 노력 중이며 모든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연준은 올해 봄 중으로 금융 안정성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쿡 이사는 "미국인들은 가정의 시작과 유지, 주택 및 차량 구입, 창업, 교육 비용 마련 등에서 안정적인 금융 시스템에 의존한다"면서 "금융 안정성 유지는 궁극적으로 미국 국민을 위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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