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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국제 금 가격이 3% 넘게 급등했다.
최근 금 가격이 가파르게 하락한 만큼 저가 매수 수요가 금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됐다.
27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 30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GCM6)은 전장 결제가 4,409.00달러 대비 145.90달러(3.31%)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554.90달러에 거래됐다.
RJO퓨처스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대니얼 패빌로니즈는 "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가격이 200일 이동평균 아래로 내려갔다"면서 "지금은 금을 매수하기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달 2일 종가 기준 5,351달러 수준이던 금 가격은 지난 23일 한때 4,128달러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뛰었고,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중동 분쟁은 점점 더 격화하고 있다.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봉쇄됐다며, 중국 선박도 통과를 불허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이란 내 공습은 강화되고, 이스라엘 민간인을 겨냥한 무기 개발과 운용을 지원하는 추가적인 목표와 영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란 누르뉴스와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날 이란의 우라늄 농축 원료(산화우라늄)와 중수로 시설을 공격했다. 아울러 이란의 제철소도 타격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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