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중동 분쟁으로 금융시장이 큰 폭으로 출렁였음에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정상회의' 연설에서 주가가 "더 많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유가는 더 오를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주 연속 하락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나스닥은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며 "전쟁은 거의 끝났지만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반드시 끝나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전쟁이 끝난 후 경제가 어떻게 반등할지에 대해 낙관론을 펴면서 "이 전쟁이 끝나면 마치 로켓처럼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호르무즈 해협을 '트럼프 해협'으로 농담조로 언급했다가 "내 말은 호르무즈 해협"이라고 곧바로 정정했다.
하루 약 2천만배럴의 석유가 처리되는 호르무즈 해협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으로 봉쇄되면서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은 상당한 위험 프리미엄을 부담하고 있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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