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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등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 1위 순영종합건설

2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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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하자 감소로 5년 누적 순위 큰 변동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최근 6개월간 아파트 등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순영종합건설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9일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공동주택 하자 접수 및 처리현황'과 '하자판정 결과 상위 건설사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 기준으로 하자 판정 건수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순영종합건설로 249건에 달했다. 신동아건설(120건), 빌텍종합건설(66건), 라인(56건), 에스지건설(55건)이 그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하자 판정 비율 기준으로는 빌텍종합건설(244.4%)이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고 정우종합건설(166.7%), 순영종합건설(149.1%), 정문건설(100.0%), 엘로이종합건설(40.4%) 순이었다.

최근 5년 누계(2021년 3월~2026년 2월) 기준 하자 판정 건수는 순영종합건설이 383건으로 1위를 나타냈고 대명종합건설(318건), 에스엠상선(311건), 제일건설(299건), 대우건설(293건) 순이었다. 대형 건설사의 세부 하자 수 감소로 1차 발표 이후 유사했던 상위 건설사 순위가 이번 발표에서 크게 변동됐다.

예를 들어 지난해 10월 발표 당시 5년 누계 하자 건수에서 1위를 차지했던 GS건설[006360](237건)은 이번 순위에서 9위로 크게 떨어졌다. 현대건설[000720](214건)도 8위에서 10위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하자 판정 비율 기준으로는 지우종합건설(2천660.0%), 삼도종합건설(1천687.5%), 지향종합건설(1천681.3%), 혜성종합건설(1천300.0%), 백운종합건설(741.7%) 순이었다.

국토부에 따르면 하자 심사는 2021년부터 2026년 2월까지 총 1만911건이 신청됐고 이 중 실제 하자로 판정된 비율은 68.3%다. 주요 하자 유형으로는 기능불량(18%)이 가장 많았고 들뜸 및 탈락(15.1%), 균열(11.1%), 결로(9.9%) 등 순이었다.

장우철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하자 판정 건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은 지속적인 명단 공개의 실질적 효과"라며 "앞으로도 명단 공개를 통해 건설사의 품질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하자 판정 건수 상위 20개사 하자 현황

[출처: 국토교통부]

msbyun@yna.co.kr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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