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인한 최악의 시장 공황 상태는 아직도 오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글로벌 리서치 기관 알파인 매크로의 수석 지정학 전략가인 댄 알라마리우는 "투자자들이 아직 최고조의 공황을 경험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알라마리우 전략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협상을 원한다고 밝혔음에도, 중동 지역의 긴장이 향후 몇 주간 고조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향후 몇 주 안에 긴장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 전에 추가적인 긴장 고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알라마리우 전략가는 "평화가 가까워진 것은 아니다"며 "분쟁은 악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시장의 최대 공황 상태가 앞으로 약 2주 안에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알라마리우 전략가는 트럼프 대통령과 이란 지도자들의 외교적 대응이 대부분 '보여주기식'이라며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알라마리우 전략가는 공포가 최고조에 달할 때까지 에너지 관련 주식을 보유하고, 그 후 부분적으로 차익을 실현하라고 조언했다.
또 하락세를 보이는 아시아와 유럽 증시는 매력적인 저가 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역사적으로 유가 충격이 끝나면 채권 수익률은 급격히 하락해 왔기 때문에, 미국 국채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릴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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