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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선물 100달러선 돌파…2.7% 오른 102.34달러(상보)

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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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다시 넘었다.

30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오전 7시 48분 현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2.72% 오른 배럴당 102.35달러에 거래됐다. WTI 선물은 장 초반 한때 3% 넘게 올랐다.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2.34% 상승한 115.20달러에 거래돼 115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주말 예멘 후티 반군의 참전과 미군 추가 파병 소식이 전해진 여파에 확전 우려가 커지고 에너지 시장 혼란이 가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간) 예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의 배후임을 공식 인정했다.

WTI는 27일(현지시간) 뉴욕 시장에서 5% 넘게 오른 바 있다. 이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중국의 선박마저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다가 회항하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다.

한편, 이날 오전 미국 해안경비대가 원유를 가득 실은 러시아 유조선의 쿠바 입항을 허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유조선은 29일(현지시간) 저녁 쿠바 해역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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