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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리언 "후티 참전, 불확실성 더해…공급망 악영향"

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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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그룹 경제 고문은 후티 반군의 참전이 시장 불확실성을 더욱 키울 것으로 전망했다.

엘-에리언은 29일(현지시간)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5주째 접어든 중동 분쟁은 여전히 격화세를 보이며, 최종 종결 시점과 그 과정에 대한 의문점만 남겼다"고 말했다.

그는 "후티 반군의 개입으로 분쟁의 지정학적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홍해 해상 운송로에 새로운 불확실성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운송 차질은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해 에너지 공급을 확대해 온 중요한 조치들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다른 공급망의 안정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운업을 넘어 에너지뿐 아니라 알루미늄, 전력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이 격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엘-에리언은 특히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점점 더 많은 국가들이 새로운 경제적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급 부족 가능성 증가에 대한 소비자와 정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는 에너지 가격을 넘어 전쟁의 경제적 영향을 확대해 경제 활동을 위축시키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키며, 금융 불안정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엘-에리언은 세계 경제에 더욱 심각하고 장기적 혼란이 발생할 것이고, 정책적 운신의 폭이 줄어들며 신용 위험과 유동성 위험이 서로 영향을 미치며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그룹 경제 고문

[출처 : 연합뉴스 자료 사진]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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