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ECB 정책위원 "인상 준비됐지만, 시점 논의는 시기상조"

26.03.30.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위원이자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인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라우는 30일(현지시간) "금리 인상 시점을 논의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빌레로이 총재는 이날 이탈리아 매체 라 스탐파와의 인터뷰에서 "ECB는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준비가 됐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란 전쟁이 공급 충격을 초래해 경제 성장 둔화와 소비자 물가 상승 가속화를 야기할 수 있다고 말하며 최근 분쟁 관련 소식은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빌레로이 총재는 "ECB 정책위원들은 현재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이 다른 상품과 서비스 가격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해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지를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ECB가 단기적인 충격을 막을 수 없음은 인정했으나 "중앙은행의 역할은 단기적인 물가 상승이 더 광범위한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시사했다.

jepark2@yna.co.kr

박지은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