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에 에너지주는 '과매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주식시장이 연일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메타 플랫폼스(NAS:META)를 비롯한 주요 기술주들이 단기 급락하며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메타 주가는 지난 한 주간 11% 이상 폭락하며 기술적 지표인 상대강도지수(RSI)가 22.1까지 떨어졌다.
통상 RSI가 30 미만이면 과매도, 70 이상이면 과매수 상태로 간주한다.
메타는 지난주 청소년 정신 건강에 해로운 중독성 기능을 방치했다는 이유로 210만 달러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으며 메타버스 담당 사업부의 인력 감축 소식 등이 전해지며 잦은 전략 수정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알파벳(NAS:GOOGL)과 글로벌 뷰티 기업 에스티 로더(NYS:EL), 기업용 유니폼 대여 기업인 신타스(NAS:CTAS) 등도 RSI가 20대에 머물며 과매도 종목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에너지 관련주들은 유가 급등 열풍을 타고 일제히 과매수 구간으로 치솟았다.
독립 에너지 기업인 APA(NAS:APA)는 RSI가 87.8에 달하며 과매수 리스트 최상단에 올랐다.
이 기업의 주가는 한 주간 14% 가까이 급등했다.
원유·천연가스 탐사기업인 EOG 리소시스(NYS:EOG)의 RSI 86을 기록했으며 옥시덴탈 페트롤리움(NYS:OXY)도 RSI 81에 이르는 등 주요 에너지 기업들의 RSI가 높았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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