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LS전선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7조5천882억원, 영업이익 2천79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1.9%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다.
초고압·해저케이블 수요 확대와 자회사 실적 호조가 성장을 견인했다.
수주잔액도 역대 최대다. 2025년 12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7조6천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2% 늘었다.
자회사 실적도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LS에코에너지는 매출 9천601억원, 영업이익 668억원을 달성했다. 각각 10.5%, 49.2% 증가한 수치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유럽·북미 교차판매 확대와 아세안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가 배경이다.
LS마린솔루션의 매출은 2천442억원으로 전년도 1천303억원 대비 87.4% 급증했다.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시공 물량 증가 덕분이다.
LS전선은 글로벌 공급망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과 멕시코 버스덕트 공장을 건설 중이며 비중국권 유일 희토류 원료 공급사인 호주 라이너스와의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커지며 대규모 인프라 사업 수행 경험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2030년 매출 10조원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출처: LS전선 제공]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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