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30일 일본 증시가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유가 급등 속 급락했다.
오전 9시 33분 기준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2,475.63포인트(4.64%) 하락한 50,897.44에 거래됐다.
토픽스지수는 156.34포인트(4.28%) 내린 3,493.35를 나타냈다.
닛케이지수는 2%대 갭 하락 출발한 직후 5.26%까지 낙폭을 확대해 주요 지지선인 51,000엔 선을 하회했다.
국제유가 반등이 위험 자산 선호를 약화했다는 분석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배럴당 100달러를 재차 상향 돌파했다.
예멘의 친이란 무장정파 후티 반군이 공식 참전하는 등 이란 전쟁이 격화했다. 후티는 28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며 개전 이후 처음 군사행동에 나섰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현재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그룹(TSE:9984)이 장중 8%, 어드밴테스트(TSE:6857)가 7% 급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가파른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한때 160엔을 뚫고 오른 뒤 당국의 시장 개입 경계감 속 반락해 159엔대 후반을 가리키고 있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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