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이란 전쟁 장기화로 일본 정부의 확장 재정 가능성이 커지면서 일본 국채(JGB) 수익률 곡선이 스티프닝됐다.
30일 연합인포맥스(6538)에 따르면 오전 10시 46분 현재 40년물 JGB 금리는 전장보다 5.36bp 오른 3.9777%를 나타냈다.
반면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45bp 내린 1.3571%에 거래됐다.
40년물 금리는 일본 총선을 앞두고 다카이치 사나에 정부의 부양책이 재정 건전성을 해칠 것이라는 우려로 4.00%를 돌파한 지난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중동 분쟁이 길어지면서 추가적인 군사비 부담이나 재정 확장 가능성이 커지면서 장기물을 중심으로 금리가 올랐다.
MUFG 모건스탠리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JGB 커브는 지정학적 긴장이 계속 커지면 보다 스티프닝될 수 있다"면서 초장기물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외에 구조적 수요가 부족해 추가 압력에 노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시장의 초점이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에서 성장 둔화 위험으로 옮겨가면 단기 및 중기물이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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