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의 대형 식료품 및 약국 체인인 앨버트슨 컴퍼니스(NYS:ACI)가 텍사스에서 매장을 폐쇄하고 감원을 단행한다.
28일(미국 현지시각) 더 스트리트닷컴에 따르면, 앨버트슨은 다음 달 말까지 텍사스주 태런트 카운티의 매장 두 곳을 폐쇄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유리스와 포트워스 지역에서 총 138명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
전체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원 인원은 총 295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앨버트슨 컴퍼니스는 작년 약 20개의 매장을 정리한 데 이어 올해도 구조조정을 통한 '홀로서기' 생존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2천2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거대 체인이 물리적 발자국을 줄이고 디지털 효율성을 높이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앨버트슨이 공격적인 폐쇄에 나선 배경에는 지난해 무산된 크로거(NYS:KR)와 246억 달러(약 37조 2천억 원) 규모 합병 무산이 있다.
미 당국은 독과점 우려와 노동자 협상력 약화를 이유로 양사의 합병을 저지했다.
합병을 통해 월마트(NYS:WMT)나 코스트코 홀세일(NAS:COST)에 대항하려던 앨버트슨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면서 재무적 압박이 커진 상태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