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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아파트 가격도 2년 만에 꺾였다…서울 아파트 매매가 어디로

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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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선도아파트 50지수 0.73%↓…2024년 2월 이후 처음

서울 주택 매매가 1.02% ↑…2개월째 상승폭 확대

3월 KB선도아파트 50지수 변동률 추이

[출처:KB부동산]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주택시장 흐름을 이끄는 선도 아파트 단지 가격이 2년 만에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주택 매매가격 상승흐름은 여전한 가운데 일부 선도단지를 중심으로 나타난 가격 변화의 확산여부가 주목됐다.

30일 KB부동산의 3월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월 대비 0.73% 감소한 132.4로 조사됐다.

선도아파트 50지수가 하락한 시기는 2024년 2월이 마지막이다.

KB의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국 시가총액 상위 50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가격을 지수화한 것으로 상대적으로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해 시장 심리를 더 잘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의 3월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1.02% 올랐다. 상승폭은 전월(0.87%)보다 0.15%포인트(p) 확대됐다.

서울의 주택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1.03%) 이후 두 달 연속 둔화했지만, 2월을 기점으로 두 달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은 0.35%, 수도권은 0.61%로 두 달 연속 상승 폭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3월 시도별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

[출처:KB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전월(1.34%) 대비 0.09%p 증가한 1.43%로 집계됐다.

성북구(2.72%), 동대문구(2.58%), 관악구(2.30%) 등이 상승을 주도한 반면, 강남구(-0.16%)는 2년여 만에 하락 전환했다.

전국은 0.44%, 인천은 0.07%, 경기는 0.58% 올랐다.

5대 광역시는 울산(0.47%), 대전(0.18%), 부산(0.15%), 대구(0.04%)이 상승한 반면, 광주(-0.13%)는 감소했다.

서울 주택 전셋값은 전월(0.36%) 대비 0.08%p 오른 0.44%로 집계됐다.

전국은 0.31%, 인천은 0.26%, 경기는 1.17% 올랐다.

5대 광역시는 울산(0.43%), 부산(0.29%), 대전(0.28%), 대구(0.18%), 광주(0.09%)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에서는 세종(0.78%)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의 매매가격전망지수는 기준치인 100에 근사한 100.8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10.0p 하락해 두 달 연속 집값 상승전망 비중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매가격전망지수는 수치가 100을 초과할수록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비중이 크다는 의미다.

전국은 99.9, 인천은 99.2, 경기는 102.2로 조사됐다.

yyhan@yna.co.kr

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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