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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드 사용액 전년비 4.7%↑…일평균 3조6천억원

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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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지난해 신용카드 등 지급카드 이용규모가 전년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5년중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작년 일평균 카드 이용규모는 3조6천억원으로 전년대비 2천억원 증가했다.

2024년에는 4.1% 증가한 바 있다.

후불형(신용카드) 이용규모가 일평균 2조9천억원으로 전년대비 4.6% 늘었다. 전체 지급카드 중에서 그 비중이 79.5%로 가장 높았다.

실물카드를 제시하지 않고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카드 결제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실물카드 미제시를 통한 결제는 지난해 7.3% 늘었다.

특히 카드 간편지급서비스를 중심으로 증가해 실물카드 미제시 기준 간편지급 비중이 51.9%에 달했다.

카드사 간편지급이 27.5%를 차지했고, 핀테크 간편지급이 72.5%로 비중이 훨씬 컸다.

실물카드를 제시하는 대면 결제는 지난 2024년 전년대비 2.3% 감소했던 것에서 작년에는 0.4% 줄었다.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나누면 각각 이용 규모는 일평균 1조8천억원, 1조3천억원으로 전년대비 1.8%, 6.4% 증가했다.

지난해 어음·수표 이용규모는 일평균 17조7천억원으로 전년대비 10.7% 늘었다.

당좌수표, 약속어음, 전자어음의 이용규모가 각각 17.8%, 10%, 11.9% 증가했다.

자기압수표와 기타어음·수표 이용규모는 전년대비 16.2%, 6.1% 줄었다.

소액결제망을 통한 계좌이체 규모는 일평균 105조3천억원으로 전년대비 6.1% 증가했다.

이체의 대부분인 91.6%가 전자금융공동망(96조4천억원)은 전년대비 6.7% 늘었다.

타행환공동망 이체규모는 4조5천억원으로 2.3% 줄었으나, 오픈뱅킹 공동망은 2조1천억원으로 3.8% 늘었다.

국내은행의 타행이체 외에 자행이체도 포함하는 인터넷뱅킹 이용 건수는 2천829만건, 금액은 일평균 90조1천억원으로 전년대비 10.9%, 3.4% 각각 늘었다.

모바일뱅킹은 2천543만건이었고 이용금액은 18조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대비 12.2%, 6.9% 증가한 것이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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