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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30일)

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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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쟁으로 이란 정권 교체…그들과 곧 합의"(상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전쟁으로 이란의 정권이 교체됐으며, 그들과 곧(soon)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에어포스 원 기내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정권 교체를 이뤄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지도부는 '훨씬 더 이성적'이라고 강조했다.

▲美 월가, '타코' 주목…이번엔 이란에 달렸단 전망도

- 미국 월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타코(TACO·Trump Always Chickens Out)' 전략이 다시 나타나는 가운데 이번 이란 전쟁 국면에서 해당 패턴이 통할지는 불확실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30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캐피털닷컴의 다니엘라 하톤 수석 시장 분석가는 최근 미국의 대이란 대응과 관련해 "시장 구조적 관점에서 볼 때 트럼프 대통령이 긴장 고조를 시사했다가 경제적 여파에 직면하자 한발 물러서는 전형적인 타코 전략과 매우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는 미 행정부가 구체적인 전략은 없더라도 적극적으로 사태 해결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RBA 위원들도 정책 전망 내놓는다…투명성 제고 차원

- 그동안 호주중앙은행(RBA) 총재와 부총재만 내놨던 통화 정책 전망을 앞으로는 정책위원들도 할 수 있게 된다. RBA는 30일 RBA 통화정책이사회 위원들이 올해부터 공개 연설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금리 결정과 배경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려는 조치다. RBA 대변인은 학계 인사인 이안 하퍼 위원과 기업인 출신인 캐롤린 휴슨 위원이 몇 달 내 첫 연설에 나설 예정이며 나머지 4명의 외부 위원들도 올해나 내년에 각각 데뷔한다고 밝혔다.

▲美 식료품체인 앨버트슨, 구조조정 가속…텍사스 매장폐쇄·감원

- 미국의 대형 식료품 및 약국 체인인 앨버트슨 컴퍼니스(NYS:ACI)가 텍사스에서 매장을 폐쇄하고 감원을 단행한다. 28일(미국 현지시각) 더 스트리트닷컴에 따르면, 앨버트슨은 다음 달 말까지 텍사스주 태런트 카운티의 매장 두 곳을 폐쇄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유리스와 포트워스 지역에서 총 138명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

▲금 가격, 이란전쟁 장기화 전망에 하락

- 이란전쟁이 5주차를 맞이했음에도 예멘 후티반군이 참전하는 등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금 가격이 하락했다. 30일 연합인포맥스 원자재선물 종합(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금 현물은 오전 장중 1.7% 급락했으나 낙폭을 축소하며 오전 10시 59분 현재 전장보다 1.30% 밀린 4,448.60달러에 거래됐다. 4월 인도 금 가격은 0.58% 밀린 4,466.40달러에 거래됐다.

▲중동전쟁에 고개 숙인 돈나무 언니…메타·엔비디아 등 대량 매도

- 공격적인 기술주 투자로 유명한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가 최근 시장 하락세 속에 엔비디아(NAS:NVDA)와 메타(NAS:META) 등 주요 기술주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매도하며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28일(미국 현지 시각)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메타 주식을 약 4천100만 달러(약 620억 원)어치를 매각했다. 메타는 최근 청소년 SNS 중독 관련 소송 패소로 일주일 새 주가가 10% 가까이 급락한 상태다.

▲日 다카이치 "국익 고려해 이란과 고위급 회담 검토"(상보)

-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과 관련, 국익을 고려해 이란과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30일 중의원 예산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국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회담의 적절한 시기를 판단하겠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ywkwon@yna.co.kr

▲트럼프, "미국이 이란의 석유 차지할 수 있다"(상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석유를 차지하고 싶다" 말하며 이란의 석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 섬을 점령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란의 석유를 차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란의 석유를 차지하려면 이란의 주요 수출 거점이자 해군 기지가 있는 하르그 섬을 침공하고 점령해야 한다.

▲S&P500 선물, 중동 확전 우려에 하락…美 국채금리↓

- 30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이란 전쟁 확전 우려에 하락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내림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65% 하락한 6,370.7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73% 하락한 23,158.75에 거래됐다.

▲BOJ "중동 정세 장기화 시 금리 인상 속도 높여야"(상보)

- 일본은행(BOJ) 내부에서 중동 상황에 따라 기준 금리 인상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BOJ가 30일 공개한 3월 금융정책결정회의(3월 18~19일) 의사록 요약본에 따르면 한 위원은 "중동 상황에 대한 긴장이 장기화할 경우 이전 전망보다 금리 인상 속도를 가속화하고 중립적이거나 긴축적인 금융 환경으로 전환해야 하는지 여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중동 정세에 따른 물가 상승을 우려했다.

▲"지수 폭락 속 전망치 상향"…월가의 역발상 베팅 이번에도 통할까

- 미국 증시가 이란전쟁발 공포에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바클레이즈가 올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전망치를 상향조정해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는 바클레이즈의 베누 크리슈나 애널리스트가 연말 S&P500 지수 전망을 기존 7,400에서 7,650으로 상향 조정한 것을 언급하며 "2011년의 대담한 시장 전망이 올해도 다시 반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1년 폭락장에서 BofA만 지수 상승 전망

▲日 증시, 장 초반 급락…닛케이 5%↓ 토픽스 4%↓

- 30일 일본 증시가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유가 급등 속 급락했다. 오전 9시 33분 기준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2,475.63포인트(4.64%) 하락한 50,897.44에 거래됐다. 토픽스지수는 156.34포인트(4.28%) 내린 3,493.35를 나타냈다.

▲알루미늄, 이란의 제련소 공격에 6% 급등

- 알루미늄가격이 이란의 걸프 지역 제련소 공격에 급등했다. 30일 연합인포맥스(6900)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3개월물 알루미늄 가격은 전장 대비 5.82% 상승한 t당 3,475.5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16일 이후 최고치다.

▲메타, '과매도 국면'…RSI 22까지 추락

- 미국 주식시장이 연일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메타 플랫폼스(NAS:META)를 비롯한 주요 기술주들이 단기 급락하며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메타 주가는 지난 한 주간 11% 이상 폭락하며 기술적 지표인 상대강도지수(RSI)가 22.1까지 떨어졌다. 통상 RSI가 30 미만이면 과매도, 70 이상이면 과매수 상태로 간주한다.

▲ECB 정책위원 "인상 준비됐지만, 시점 논의는 시기상조"

-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위원이자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인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라우는 30일(현지시간) "금리 인상 시점을 논의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빌레로이 총재는 이날 이탈리아 매체 라 스탐파와의 인터뷰에서 "ECB는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준비가 됐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란 전쟁이 공급 충격을 초래해 경제 성장 둔화와 소비자 물가 상승 가속화를 야기할 수 있다고 말하며 최근 분쟁 관련 소식은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엘-에리언 "후티 참전, 불확실성 더해…공급망 악영향"

-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그룹 경제 고문은 후티 반군의 참전이 시장 불확실성을 더욱 키울 것으로 전망했다. 엘-에리언은 29일(현지시간)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5주째 접어든 중동 분쟁은 여전히 격화세를 보이며, 최종 종결 시점과 그 과정에 대한 의문점만 남겼다"고 말했다. 그는 "후티 반군의 개입으로 분쟁의 지정학적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홍해 해상 운송로에 새로운 불확실성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도이체방크 "고유가 시대, 코스트코·울타 뷰티 주목…고소득층 공략"

- 중동 분쟁 여파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하고 경유 가격이 2022년 이후 처음으로 갤런당 5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고소득층 고객 기반을 둔 유통업체들이 에너지 쇼크를 잘 견뎌낼 것이라고 도이체방크가 전망했다. 29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지난 5년간 휘발유 가격 변동과 기업들의 동일 매장 매출(SSS) 및 주가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고소득층 고객 비중이 높은 유통업체들이 유가 상승기에도 긍정적인 매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울타 뷰티(NAS:ULTA)와 코스트코 홀세일(NAS:COST), 케이시스 제너럴 스토어(NAS:CASY) 등이 유가 상승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거나 오히려 선전할 것으로 도이체방크는 전망했다.

▲WTI 선물 100달러선 돌파…2.7% 오른 102.34달러(상보)

-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다시 넘었다. 30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오전 7시 48분 현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2.72% 오른 배럴당 102.35달러에 거래됐다. WTI 선물은 장 초반 한때 3% 넘게 올랐다.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2.34% 상승한 115.20달러에 거래돼 115달러를 돌파했다.

▲"시장 최고의 공황 아직…추가 긴장 고조 가능성"

-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인한 최악의 시장 공황 상태는 아직도 오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글로벌 리서치 기관 알파인 매크로의 수석 지정학 전략가인 댄 알라마리우는 "투자자들이 아직 최고조의 공황을 경험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알라마리우 전략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협상을 원한다고 밝혔음에도, 중동 지역의 긴장이 향후 몇 주간 고조될 것으로 전망했다.

(끝)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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