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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 1,510원대 초중반서 팽팽한 수급…3.70원↑

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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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틱차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름폭을 일부 줄여 1,510원대 초중반을 중심으로 움직였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37분 현재 전장대비 3.70원 상승한 1,512.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4.50원 높은 1,513.40원에 출발했다.

개장 직후 1,516.10원까지 오른 달러-원은 월말·분기말에 따른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에 오름폭을 차츰 줄였다.

장 초반 1,510.20원에 하단을 확인한 달러-원은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매도세와 네고 물량을 소화하며 1,510원대 초중반에서 팽팽한 수급장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주식을 순매도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전쟁 이슈 때문에 위험회피 심리가 쉽게 가라앉지는 않는 것 같다"며 "확전 분위기도 있다 보니, 환율도 내려오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중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잇달아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어포스 원 기내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전쟁으로 이란의 정권이 교체됐고, 그들과 곧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요구한 15개 항목의 휴전 협정과 관련해서는 "그들이 대부분의 항목에 동의했다"고 답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파키스탄 특사를 통한 미국과 이란 간의 간접 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합의는 상당히 빨리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일본 외환당국 관계자들의 구두개입성 발언이 전해진 이후 달러-엔 환율은 159.7엔대로 내렸다.

아시아장에서 달러인덱스는 100.0대로 내렸고,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보다 1%가량 상승한 배럴당 101달러대에 거래됐다.

이날 밤에는 미국 3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제조업 활동지수가 공개된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도 예정돼있다.

외국인은 통화선물시장에서 달러 선물을 1만2천계약 넘게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599엔 하락한 159.68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5달러 오른 1.151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19원, 위안-원 환율은 218.79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127위안으로 하락했다.

코스피는 3.0%가량 내렸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1조8천억원어치 순매도했다.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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