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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외국인배당 지급 약 77억달러…환율 안정 고비될 것"

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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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서울외환시장에서 이란 전쟁에 따른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4월에 외국인에게 지급될 대규모의 배당금이 환율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주목된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배당금 지급을 발표한 상장기업의 지급 예정액은 38조1천억원으로, 이중 외국인에 지급되는 배당금은 11조6천억원(약 76억6천700만 달러)"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배당금 규모가 큰 삼성전자의 4분기 결산배당(기말 배당) 배당금 지급일은 오는 4월17일로 예상되고 있다.

그는 "배당 지급일을 발표한 기업 98%가 4월에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고, 외국인에 지급된 배당금의 본국 송환 수요가 특히 4월 후반에 몰려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애널리스트는 "최근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원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현재 시점에 환율 안정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고비가 4월에 한국 상장기업 배당금 지급이 몰려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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