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2월 들어 서울 주택 착공과 분양 등 공급지표가 호조를 보였다. 다만 실제 공급이라고 할 수 있는 준공 주택은 지난해보다 감소하는 등 여전히 공급부족의 우려를 지우지 못했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6년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 주택 착공은 3천31호로 전년동월(894호) 대비 239.0% 늘었다. 전월(741호) 대비로는 309.0% 급증했다.
2월 누계(1~2월) 기준으로 서울 착공은 3천772호로 전년동기(2천938호) 대비 28.4% 늘었다. 서울 지역 아파트 착공은 2천602호로 전년동월(617호) 대비 321.7% 증가했다. 2월 누계로는 2천914호로 전년동기(2천222호) 대비 31.1% 늘었다.
수도권 전체 착공은 6천394호로 전년동월 대비 43.7% 증가했다. 전국 착공은 1만4천795호로 전년동월 대비 46.9% 늘었다.
분양도 호조를 보였다. 서울과 수도권은 지난해 2월 이례적으로 분양 실적이 없었다.
서울 지역 분양은 876호로 전년동월(0호) 대비 증가했다. 2월 누계 서울 분양도 1천835호로 전년동기(1천97호) 대비 67.3% 증가했다.
수도권 분양은 7천253호로 전년동월(0호)보다 양호했다. 2월 누계로 수도권 분양은 1만3천293호로 전년동기(3천617호) 대비 267.5% 급증했다.
전국 분양은 1만924호로 전년동월(5천385호) 대비 102.9% 늘었다. 2월 누계 전국 분양은 1만8천824호로 전년동기(1만2천825호) 대비 46.8% 증가했다.
실제 입주물량을 보여주는 주택 준공은 부진했다.
서울지역 준공은 1천703호로 전년동월(2천284호) 대비 25.4% 감소했다. 2월 누계 전국 준공은 3만7천404호로 전년동기(7만7천908호) 대비 52.0% 급감했다.
서울 인허가도 2천591호로 전년동월(4천844호) 대비 46.5% 줄어 중장기 공급 여건은 다소 엇갈렸다.
[출처: 국토교통부]
msbyun@yna.co.kr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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