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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이란전쟁 장기화 우려에 1.93% 상승 개장…104.91달러(상보)

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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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국제유가가 31일 이란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상승 개장했다.

연합인포맥스 원자재선물 종합(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오전 7시 29분 현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은 전날보다 1.86% 상승한 104.79달러에 거래됐다.

WTI는 이달 들어 50% 이상 상승했으며, 2020년 5월 이후 월간 최대 상승 폭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브렌트유 5월물도 전날보다 1.62% 오른 114.39달러에 거래됐다.

후티의 참전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세계 물류 동맥인 홍해 항로마저 봉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위협 수위가 높아지면서 이란전쟁 장기화 우려가 유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발전소와 유전, 하르그 섬, 담수화 시설 등을 제거할 계획이라고 위협했다. 민간이 활용하는 담수화 시설까지 사정권에 넣은 것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한 달 더 이어지면 유가가 150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JP모건체이스의 글로벌 경제 책임자인 브루스 캐스먼은 "해협이 추가로 한 달 동안 봉쇄된 상태가 유지되는 시나리오에서 유가는 15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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