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보험 유관기관장에 대한 인선 시계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보험연구원이 신임 원장을 선임한 데 이어 화재보험협회가 차기 이사장 공모 작업에 착수했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화보협회는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진행 중이다.
내달 이사장 후보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5월에 면접을 보고 늦어도 6월 초에는 선임할 예정이다.
강영구 화보협회 이사장은 지난해 임기가 만료됐지만, 후임 인선이 이뤄지지 않아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강 이사장은 2022년 취임 이후 안전점검 중심 조직 체질 개선과 데이터 기반의 종합위험관리 플랫폼 'BRIDGE' 론칭, 여의도 사옥 재건축 추진 등의 성과를 남겼다.
화보협회는 화재 안전과 위험관리 전문기관이라는 업무 특성상 손해보험업계와 관련이 있어 통상 감독당국 출신 인사가 이사장을 맡아왔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아직 차기 화보협회 이사장 하마평이 나오지 않고 있지만, 공모 작업을 일단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보험연구원은 김헌수 순천향대 IT금융학과 교수를 제7대 원장으로 선출했다. 보험 유관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차기 원장 선임을 완료했다. 한국신용정보원도 지난 25일 원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에서 김미영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내정했다.
한편, 보험개발원의 경우 허창언 원장이 작년 11월 임기를 마쳤지만, 후임 선임을 위한 원추위는 아직 구성되지 않아 직을 유지하고 있다.
[화재보험협회 제공]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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