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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유조선, 이란 공격으로 두바이 항구서 피해 발생

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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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쿠웨이트 유조선이 두바이 항구에서 이란 공격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쿠웨이트석유공사(KPC)는 30일(현지시간) 대형 원유 운반선 알 살미호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항에 정박 중 이란의 직접적인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국영 통신사 쿠나는 이 공격으로 선박이 손상되고, 선박 내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KPC는 사고 당시 유조선이 만재 상태였다고 밝혔으며, 주변 해역에 기름 유출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조선 피격 소식 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WTI 5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3.13% 오른 106.10달러에 거래됐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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