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MU)의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 30% 낮아졌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27달러(9.88%) 하락한 321.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8일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발표한 이후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마이크론테크놀러지의 주가는 실적 발표 기점으로 30% 폭락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270% 상승한 상태지만, 올해 들어 거둔 상승분은 대부분 반납했다.
마이크론의 올해 연초 대비 상승률은 약 2%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애초 마이크론의 주가가 하락한 것은 투자 확대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 때문이었지만, 최근 매도세가 확대된 것은 미국과 이란의 전쟁 등 지정학적 불안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란과의 전쟁이 5주 차에 접어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석유 시설 파괴를 위협하면서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반도체주뿐만 아니라 뉴욕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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