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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리그테이블-M&A재무] JP모건, 삼일PwC 제치고 1위 수성

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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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JP모건이 올해 1분기 인수·합병(M&A) 재무 자문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연합인포맥스가 31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 완료 기준(Completed) 재무 자문 실적에서 모건스탠리는 총 3조4천690억원의 실적을 쌓으며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재무 자문 실적은 대금 지급이 완료된 100억원 이상의 거래를 집계한 것으로, 공동 자문일 경우 거래액을 자문사 수로 나눠 산출했다.

JP모건은 프랑스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가 DIG에어가스를 인수하는 거래에서 매각 측 재무 자문사로 참여했다. 거래 규모는 한화 약 4조8천억원(28억5천만유로)이다. 골드만삭스와 공동 주관으로 거래액이 절반으로 책정됐지만, 2조원이 넘는 실적을 쌓으며 1위 자리에 올랐다.

이 외에도 네이버가 스페인 최대 C2C 업체인 왈라팝을 인수하는 거래에서도 왈라팝 측 재무 자문사로 이름을 올리며 9천억원의 실적을 추가했다.

재무 자문 2위 자리는 삼일PwC가 차지했다.

삼일PwC는 올해 1분기 총 25건의 딜에서 3조2천611억원 규모의 자문 실적을 쌓았다. 건수로는 재무 자문사 중 선두 자리를 유지했지만, 규모에서 JP모건에 뒤처졌다.

삼일PwC는 네이버의 왈라팝 인수 딜에서 네이버 측 재무 주관사로 참여해 9천억원의 거래 실적을 쌓았다. 이 외에 스틱인베스트먼트가 JKL파트너스로부터 크린토피아를 인수하는 거래에서도 UBS와 함께 매각 측 자문사로 참여해 3천억원을 추가했다.

3위는 골드만삭스에 돌아갔다.

골드만삭스는 DIG에어가스 거래에서 JP모건과 함께 매각자 측 재무 주관을 맡았다. 거래 실적은 2조5천832억원이다.

4위는 2조1천250억원의 실적을 올린 UBS, 5위는 1조8천640억원의 자문 실적을 낸 딜로이트안진으로 돌아갔다.

올해 1분기 M&A 재무 규모는 18조9천87억원이며 총건수는 57건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 17조8천억원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다만, 건수에서는 전년보다 2건 줄었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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