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1분기 리그테이블-KP주관] '역전' CA 1위 탈환…격차 벌려놨다

26.03.31.
읽는시간 0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2026년 1분기 부채자본시장(DCM) 외화표시채권(KP물) 주관 부문에서는 크레디아그리콜(CA)이 1년 6개월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씨티와 홍콩상하이은행(HSBC)은 양사 간 비슷한 실적으로 2, 3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3강 체제를 굳건히 했다.

연합인포맥스가 31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서 CA는 공·사모 한국물 시장에서 25억2천800만달러를 주관해 선두에 올랐다. 전체 물량(248억9천만달러)의 약 10.15%가 CA의 몫이었다.

CA가 분기 기준 1위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4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상위권 씨티와 HSBC를 추격한 끝에 오랜만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에는 2위와의 격차를 5억달러 가까이 내면서 안정적으로 선두에 섰다.

CA는 이번 분기 외평채, 공사·공단, 은행, 일반 기업 발행물을 가리지 않고 고루 좋은 실적을 냈다.

공사·공단 중에선 주택금융공사 유로화 커버드본드를 주관했다. 일반 기업 중에선 SK배터리 아메리카와 미래에셋증권의 달러채, 현대캐피탈 유로채 등에 이름을 올렸다.

씨티가 20억8천200만달러의 실적을 올리며 2위를 차지했다. 씨티 역시 외평채 주관을 맡았고, 수출입은행의 달러채 발행에도 힘을 보탰다.

지난해 내내 1위를 지켰던 HSBC는 20억1천900만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2위 씨티와는 간발의 차로 순위가 나뉘었다. 올해 초 외평채 주관에서 벗어난 영향도 작용했다.

4위는 16억7천200만달러의 성적을 낸 미즈호가 차지했다. 지난해 1분기 6위보다 두 계단 올라섰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5억4천400만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14억5천만달러), JP모건(13억4천500만달러), 스탠다드차타드(12억800만달러), ANZ(11억9천800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2026년 1분기 주요 투자은행의 외화채권 주관 총액은 248억9천만달러로, 전년 동기(211억2천900만달러)를 18%가량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는 이번 실적 집계를 위해 국내에서 성사된 거래와 국내 기관의 해외 법인 및 자회사가 주관한 거래를 모두 포함해 계산했다.

공모와 사모 모두 포함했고, 거래 규모에는 하한선을 두지 않았다. 달러화 외 통화로 발행된 건은 달러화로 환산해 집계했다.

연관 종목인 경우에는 두 종목 모두 등록해 금액은 한 종목으로 처리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윤은별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