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KB와 인수액 차이 1천억 채 되지 않아
키움·미래·케이프證 약진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올해 1분기 채권인수 부문에서 NH투자증권이 접전 끝에 1위를 기록했다.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그 뒤를 바짝 쫓아오고 있어 올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인포맥스가 31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서 NH증권은 올해 1분기에 총 5조1천917억 원의 채권(은행채 제외)을 인수했다.
지난해 1분기 NH증권은 7조1천221억 원의 채권을 인수했는데, 당시 KB증권과 1천400억 원가량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올해 1분기 2위인 KB증권과의 채권 인수 실적 차이는 1천억 원 채 되지 않았다.
NH증권의 이번 실적을 견인한 건 회사채다. 해당 부문에서 총 3조7천980억 원을 인수해 증권사 중 1위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현대제철[004020], CJ대한통운[000120] 등의 회사채를 인수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에서는 3천837억 원, 카드채 2천600억 원, 기타금융채 7천500억 원가량을 각각 인수했다.
KB증권이 간발의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총 5조925억 원의 채권 인수 실적을 냈다.
KB증권은 회사채에서 3조6천542억 원을 인수해 부문 내에서 증권사 2위를 달성했다. ABS에서는 5천672억 원을 인수해 1위를 기록했다. 카드채는 1천500억 원, 기타금융채는 7천210억 원을 각각 인수했다.
그 뒤를 이어 한투증권이 총 4조5천971억 원의 채권을 인수해 3위를 기록했다.
한투증권은 카드채와 기타금융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각각 5천274억 원, 1조1천228억 원을 인수해 부문 1위를 달성했다. 회사채는 2조6천255억 원을 인수했다.
SK증권이 지난해 1분기에 이어 4위에 머물렀다. 총 2조7천952억 원의 채권을 인수했다.
5위는 신한투자증권으로 총 2조5천500억 원의 채권을 인수했다. 회사채에서 2조1천100억 원을 인수해 부문 내 증권사 4위를 기록했다.
키움증권이 2조3천754억 원의 채권을 인수하며 6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2단계 순위가 올랐다.
한양증권은 작년 1분기에 이어 7위로 집계됐다. 총 1조6천355억 원의 채권을 인수했다.
미래에셋증권은 1조5천377억 원으로 8위에, 교보증권이 1조5천283억 원을 인수해 9위를 기록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같은 기간 4단계 순위가 오르면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총 1조3천450억 원의 채권을 인수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joongj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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